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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훈 기자
등록 :
2020-08-31 0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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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3분기 인텔과 매출 격차 더 줄인다

옴디아 “양사 격차 3분기 4%P 좁혀질 것” 전망

삼성전자 평택 2라인 전경. 사진=삼성전자 제공

삼성전자가 글로벌 반도체 매출 1위인 인텔을 바짝 추격하며 올 3분기에 점유율 격차를 더 줄일 전망이다.

31일 반도체 업계에 따르면 영국 시장조사업체 옴디아가 이달 말 발표한 글로벌 반도체 기업(파운드리 제외)의 2분기 매출 점유율은 인텔 17.45%, 삼성전자 12.49%로 각각 집계됐다. 지난 1분기 대비 인텔은 0.26%포인트 줄어든 반면, 삼성전자는 0.01%포인트 늘었다.

이에 따라 두 회사의 매출 점유율 격차는 1분기 5.23%포인트에서 2분기에는 4.96%포인트로 좁혀졌다.

업계에선 삼성전자가 지난 2분기 코로나19 영향으로 모바일 D램과 낸드플래시 등 메모리 반도체 수요 증가에 힘입어 점유율을 지킨 것으로 분석됐다.

점유율 3위인 SK하이닉스는 메모리반도체 판매 호조 덕에 1분기 5.33%에서 2분기에는 6.18%로 크게 늘었다.

옴디아는 올 3분기에 서버업체들의 재고 증가로 반도체 가격이 하락하면서 상위 1∼3위 기업들의 매출 점유율이 2분기보다 떨어질 것으로 예상했다.

옴디아는 3분기 전망치에서 인텔이 1위를 유지하지만, 점유율은 15.78%로 하락할 것으로 내다봤다.

삼성전자의 3분기 예상 점유율은 11.76%다. 2분기보다 0.73%포인트 줄어들지만 인텔과의 점유율 격차는 4.02%포인트로 1%포인트나 좁힐 것으로 전망됐다.

김정훈 기자 lenn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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