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5월 07일 화요일

  • 서울 13℃

  • 인천 15℃

  • 백령 13℃

  • 춘천 15℃

  • 강릉 10℃

  • 청주 14℃

  • 수원 14℃

  • 안동 14℃

  • 울릉도 12℃

  • 독도 12℃

  • 대전 14℃

  • 전주 15℃

  • 광주 16℃

  • 목포 17℃

  • 여수 18℃

  • 대구 17℃

  • 울산 15℃

  • 창원 21℃

  • 부산 19℃

  • 제주 20℃

라가르드 IMF 총재 “올해 세계 성장 전망 소폭 하향 조정”

라가르드 IMF 총재 “올해 세계 성장 전망 소폭 하향 조정”

등록 2013.07.09 08:47

안민

  기자

크리스틴 라가르드 국제통화기금(IMF) 총재가 올해 세계 경제 성장률이 소폭 떨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라가르드 총재는 지난 7일 프랑스 엑상프로방스의 경제학자 회동에서 “지난 4월 세계 경제가 ‘3원 성장 한다’고 밝힌바 있다”며 “특히 신흥국의 성장이 당초 예상했던 전망치보다 저조해졌다”고 판단했다.

세계은행도 공감을 표시한 3원 성장은 세계의 주요 경제축인 선진국, 신흥국, 유로지역이 각기 다른 속도로 성장한다는 의미가 내포돼 있다.

더불어 세계은행은 올해 선진국의 성장률 평균치는 2%, 신흥국은 5.5% 전망했지만 유로지역은 성장 정체로 전망하고 있다.

따라서 세계은행은 이달 초 투자 감소를 지적하면서 중국의 올해 성장이 애초 관측한 8.4%에서 7.7%에 그칠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러면서 세계 성장 전망도 지난 1월의 2.4%에서 2.2%로 하향조정했다.

안민 기자 peteram@
ad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