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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지표 호조에 다우·S&P500 또 사상 최고치

[뉴욕증시]경제지표 호조에 다우·S&P500 또 사상 최고치

등록 2013.12.24 07:34

박지은

  기자

뉴욕증시가 산타랠리를 이어가며 상승 마감했다. 이날 발표된 경제지표도 투자심리를 녹였다.

23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73.47포인트(0.45%) 상승한 1만6294.61에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 지수도 9.67포인트(0.53%) 오른 1827.99를 기록했고 나스닥 종합지수 역시 44.16포인트(1.08%) 뛴 4148.90에 장을 마쳤다.

다우와 S&P500은 이날도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고 나스닥지수는 13년 만에 최고치를 경신했다.

이날 산타랠리는 긍정적인 미국의 경제지표가 이끌었다.

미국 상무부는 이날 지난달 소비지출이 전달보다 0.5% 늘어나 지난 6월 이후 최대 증가율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또 미시간대학교와 톰슨로이터가 공동으로 집계해 발표하는 12월 소비자 심리지수 확정치는 82.5를 기록했다. 이는 5개월 만에 가장 높은 수준으로 지난 11월 확정치인 75.1에서 개선됐다.

이와 더불어 2년짜리 예산안이 오바마 대통령의 서명만 남겨뒀다는 점도 투자심리를 녹였다.

종목별로는 애플이 3.8% 상승하며 마감했다. 세계 최대 모바일회사인 차이나모바일에 아이폰 5S와 5C를 공급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다. 블랙베리는 폭스콘과 휴대폰 제조 계약을 체결했다는 소식에 4.3% 올랐다.

S&P500지수에서 처음 거래된 페이스북 주가는 첫날 5% 가량 오르며 순조롭게 출발했다.

박지은 기자 pje88@

뉴스웨이 박지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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