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인상품목은 밀크플러스 우유식빵 2600원에서 2800원(7.7%)으로, 카스테라 1200원에서 1300원(8.3%)으로, 블루베리쉬폰 케이크 2만1000원에서 2만2000원(4.8%) 등으로 오른다.
인상 품목은 파리바게뜨가 취급하는 640여 품목의 약 3분의 1에 해당하는 193품목으로 평균 인상폭은 7.3%다. 나머지 440여종은 가격을 동결할 계획이며 세부 인상 품목과 인상폭은 점포별로 상이할 수 있다.
파리크라상 관계자는 “이번 가격 인상은 원재료비, 인건비 등 원가 상승 요인에 따른 수익성 악화에 따른 것으로 지난 2011년 6월 이후 2년 6개월여만이다”면서 “향후 지속적인 원가 절감을 위해 노력하고 보다 나은 맛과 서비스 제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수진 기자 psj627@
뉴스웨이 박수진 기자
psj627@newsway.co.kr
<저작권자 © 온라인 경제미디어 뉴스웨이 ·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