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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재부, 부내 칸막이 없앤다 ‘과장급 대대적 교체’

기재부, 부내 칸막이 없앤다 ‘과장급 대대적 교체’

등록 2014.03.17 14:55

수정 2014.03.17 14:58

조상은

  기자

기획재정부가 과장급을 대대적 물갈이 하며 부내 칸막이 혁파에 나섰다.

기재부는 17일 과장급 116곳 67곳(58%)를 교체하는 과장급 정기인사를 단행했다고 밝혔다.

기재부에 따르면 43곳은 실·국간 전보인사가 이뤄졌으며, 홍보담당관 등 17곳은 타 실·국 전보희망자 중 전문성과 업무역량 중심으로 인력스카우트 방식을 통해 배치했다.

추경호 기재부 1차관은 “부처 칸막이 못지 않게 부내 칸막이를 없애는 것도 중요하고, 이런 문화와 관행을 없애기 위해 전체 인사의 폭을 크게 했다”고 밝혔다.

아울러 기재부는 여성 과장과 팀장을 주요 직위에 배치해 여성관리자 양성에도 나섰다.

기재부 최초 여성과장 김경희 전 조세분석과장(행시 37회)이 소득세제과장으로, 예산실 최초 여성과장 장문선 전 예산관리과장(행시 39회)은 문화예산과장으로 각각 이동했다.

여성일자리와 보육 등 고용률 70% 달성 정책을 담당하는 미래사회전략팀장에 장윤정 서기관(43회)이 발탁됐다.


조상은 기자 cse@

뉴스웨이 조상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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