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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강우, 복수 성공하며 해피엔딩으로 종영···‘권선징악’

[골든 크로스] 김강우, 복수 성공하며 해피엔딩으로 종영···‘권선징악’

등록 2014.06.19 23:26

김아름

  기자

 김강우, 복수 성공하며 해피엔딩으로 종영···‘권선징악’ 기사의 사진


‘골든 크로스’ 김강우가 복수에 성공하며 해피엔딩을 맞았다.

19일 오후 방송된 KBS2 수목드라마 ‘골든크로스’ 최종회에서는 모든 사실이 폭로되고도 뻔뻔하게 나오는 서동하(정보석 분)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강도윤(김강우 분)은 기자회견을 통해 서동하의 살인 행각과 비밀클럽 골든크로스의 존재까지 모두 폭로했다. 두 건의 살인과 한민은행 불법 매각까지 서동하가 지은죄는 너무 컸다.

강도윤은 도망치려는 서동하를 잡아서 검찰로 데려갔다. 하지만 서동하는 검찰에 소화돼 조사를 받으러 들어가는데도 “네 놈이 이겼다고 생각하지 말라”고 엄포를 놨다.

그 시각 한민은행 매각에 실패하고 해고당한 마이클 장(엄기준 분)은 해외로 도히파려 했지만 강도윤은 그를 가만두지 않았다.

불법 세탁한 돈을 들고 튀려던 마이클 장과 그에게 아부하던 주민호(이승형 분)는 배종태 금융위원장 불법 매각 양심선언과 공식 사과 발표에 어이없다는 표정을 지었다. 마이클 장은 한민은행 주식을 모두 국가에 몰수당했고 팍스사가 가만히 있지 않을 것이라며 비아냥 거렸다.

하지만 검찰에서 마이클 장을 횡령과 살인 혐의로 체포했고 주민호 역시 같은 죄목으로 끌려갔다. 마이클 장은 “강변, 제법이야. 또 보자”라고 미소를 지으며 사라졌다.

서동하의 장인 김재갑(이호재 분) 또한 처벌을 피하지 못했다. 김재갑은 해외로 도피하려 했고 김재갑의 집에는 검찰이 들이닥쳐 압수수색 영장을 들이밀었다. 어처구니 없는 상황에 김세령(이아현 분)은 오열했고 서이레(이시영 분)는 죄를 지었으면 죗값을 받아야 한다고 말했다.

강도윤은 새롭게 한민은행의 주인이 됐다. 강도윤은 기금을 만들어 고객들에게 돌려줬다. 이후 변호사 사무실을 개업한 강도윤은 어려운 사람을 도우며 생활했고 죽은 아버지와 여동생 환영과 함께 즐거운 식사시간을 가지며 해피엔딩으로 막을 내렸다.

김아름 기자 beautyk@

뉴스웨이 김아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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