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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동의 한 부동산중개업소 밀집지역. 사진=김동민 기자 Life@
지난달 전국 8개 시도 월세가격이 지난해 12월 이어 두 달 연속 보합세를 보였다.
한국감정원은 1월 전국 주요 8개 시도의 아파트와 연립·다세대 등 주택 월세가격은 전월 대비 보합세를 보이며 두 달 연속 움직임이 없었다고 2일 밝혔다.
지난해 줄곧 하락세를 보였던 월세가격이 지난해 말 보합세로 돌아선 뒤 움직임이 없는 것은, 전세 물량 감소로 불가피하게 보증부 월세 등을 찾는 수요자들이 늘어났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지역별로 수도권이 전월대비 0.1% 하락한 가운데 서울은 보합, 경기와 인천은 각각 0.1%씩 떨어졌다. 지방은 전반적인 보합세속에 대구가 신규 오피스텔 공급 증가 등으로 0.1% 하락했다.
유형별로는 연립·다세대의 월세가 전월대비 0.1% 하락했고 아파트와 오피스텔, 단독주택 등은 보합세를 기록했다.
서승범 기자 seo6100@
뉴스웨이 서승범 기자
seo6100@newsw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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