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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강화도 캠핑장서 화재 발생···7명 사상자 발생

인천 강화도 캠핑장서 화재 발생···7명 사상자 발생

등록 2015.03.22 08:03

안민

  기자

인천 강화도 동막해수욕장 캠장에서 화재가 발생해 7명의 사상자가 발생했다. 이중 4명은 일가족인 것으로 확인 됐다. 불은 25분 만에 전소됐다. 불이 날 당시 주변에는 텐드가 3개 더 있었지만 다행이 불은 번지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인천시소방안전본부는 22일 오전 2시 13분경 인천시 강화군 화도면 동막해수욕장에 있는 캠핑장에서 불이 나 이모(38)씨 등 5명이 숨지고, 박모(43)씨와 이모(8)군 등 2명이 다쳐 각각 병원으로 후송됐다고 연합뉴스가 보도했다. 김

소방당국 관계자는 “사망자 중 3명은 이모(11)양과 이모(6)군 등 어린이였던 것으로 확인 된다”며 “밤사이 텐트에서 함께 잠을 자던 중 화재가 일어나 인명피해가 컸다”고 밝혔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사상자들 한 텐트에서 잠을 자고 있었던 것으로 미뤄 일가족이나 친·인척일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안민 기자 peter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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