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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번째 엘클라시코 임박···레알 vs 바르샤 ‘캄프 누 빅뱅’

230번째 엘클라시코 임박···레알 vs 바르샤 ‘캄프 누 빅뱅’

등록 2015.03.22 22:05

정백현

  기자

230번째 엘클라시코 임박···레알 vs 바르샤 ‘캄프 누 빅뱅’ 기사의 사진

스페인 프로축구 프리메라리가(이하 라 리가) 최고의 라이벌 경기인 레알 마드리드와 FC 바르셀로나의 ‘엘클라시코’가 24일 오전 5시(한국시간)에 바르셀로나의 홈인 캄프 누에서 펼쳐진다.

이번 엘클라시코는 통산 230번째 경기로 올 시즌 라 리가에서는 두 번째로 맞붙는다. 역대 전적에서는 레알 마드리드가 92승 48무 89패로 바르셀로나에 근소하게 우세하다. 최근 엘클라시코에서도 레알 마드리드가 2연승을 거둔 바 있다.

이번 경기는 양팀이 현재 올 시즌 라 리가 우승컵을 놓고 각축을 벌이고 있는 만큼 우승컵의 향방을 가늠할 수 있는 빅 매치가 될 것으로 보인다.

22일 현재 라 리가 1위는 승점 65점(21승 2무 4패)을 얻은 바르셀로나가 올라있고 레알 마드리드가 승점 1점차 뒤진 2위(21승 1무 5패)를 달리고 있다. 레알 마드리드가 이날 경기에서 바르셀로나를 꺾을 경우 리그 선두로 올라가게 된다.

바르셀로나는 공격의 선봉인 리오넬 메시의 활약이 돋보인다. 메시는 최근 5경기에서 6골 3도움을 기록하면서 물오른 감각을 뽐내고 있다. 리그에서는 물론 UEFA 챔피언스리그에서도 팀의 주축으로 월등한 경기력을 나타내고 있다.

이에 맞서는 레알 마드리드는 수비의 핵인 세르히오 라모스가 복귀한 만큼 메시의 공격을 무디게 한다는 전략으로 맞선다. 레알 마드리드는 지난 11일 챔피언스리그 16강 샬케04전에서 4골이나 실점했지만 라모스가 복귀한 레반테전에서는 단 한 점도 내주지 않았다.

한편 이날 경기는 KBS N 스포츠를 통해 생중계된다.

정백현 기자 andrew.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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