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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재부 “내수회복 모멘텀 강화로 전반적 고용증가세 지속 전망”

기재부 “내수회복 모멘텀 강화로 전반적 고용증가세 지속 전망”

등록 2015.11.11 11:00

현상철

  기자

기획재정부가 내수회복 모멘텀이 강화되면서 전반적인 고용증가세가 지속될 것으로 내다봤다.

11일 기재부는 ‘10월 고용동향 분석’에서 10월 취업자는 내수를 중심으로 한 경기회복 흐름이 이어지며 2개월 연속 30만명 중반대 증가세를 시현했고, 서비스업 고용 증가세가 지속되며 전체 취업자 증가세를 주도했다고 설명했다.

10월 취업자는 지난해 같은 달과 비교해 34만8000명 증가했다. 10월 서비스업 고용은 29만2000명, 제조업 고용은 19만1000명으로 18개월 연속 10만명 이상 증가했다.

경제활동참가율(62.9%)은 지난해 같은 달과 동일한 수준을 기록한 가운데, 15~64세 고용률(66.2%)은 상승했고, 실업률을 하락했다.

10월 실업자는 전년 동월대비 1만9000명 감소(-0.1%)하며 실업률(3.1%)이 2013년 11월 이후 처음으로 하락했다. 청년층 취업자도 10만1000명 수준으로 큰 폭으로 늘며 2013년 5월 이후 가장 낮은 실업률(7.4%)을 기록했다.

연령별 취업자는 50대 이상 연령층에서 취업자 증가세를 견인하는 가운데, 청년층 고용증가세가 지속되고, 인구가 감소한 30대를 제외한 전 연령층에서 취업자가 증가했다.

기재부는 30대에서 인구감소(-8만명)가 큰 폭으로 감소했음에도 취업자는 4만7000명 감소한 것에 그쳐 고용률(74.5%)이 전년 동월대비 0.2%포인트 상승했다고 설명했다.

또 청년층 취업자가 10만명 이상 큰 폭으로 늘고 2013년 5월 이후 가장 낮은 실업률을 기록하는 등 청년 고용흐름은 개선세가 지속되고 있다고 평가했다.

기재부는 내수회복이 강화되면서 고용증가세가 지속될 것으로 전망하면서 9조원 이상 내수보완, 수출경쟁력 강화 등 경기회복 노력을 지속·강화하고 노동개혁 등 4대부문 구조개혁을 가속화하겠다고 밝혔다.

세종=현상철 기자 hsc329@

뉴스웨이 현상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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