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해외 AMI 부문 매출 200억원 수준 예상
누리텔레콤은 지난 22일 노르웨이 SORIA와 793억원 규모의 사물인터넷 전기 AMI 토털솔루션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했다. 이는 노르웨이 29개 전략회사와 공급계약을 체결한 것으로 향후 노르웨이 전역에 75만호의 원격검침(AMI)시스템을 설치할 예정이다.
김인필 연구원은 “이번 계약을 통해 스마트미터, 검침용 통신모뎀, 데이터수집장치 등 센서시스템을 포함한 전기 AMI시스템 일체를 납품하게 됐다”며 “계약기간은 2019년 1월30일까지로 명시돼 있으나 제품의 실 공급기간은 2019년 1분기까지로 계획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AMI 수주잔고는 1100억원을 돌파해 올해 해외 AMI 부문 예상 매출은 200억원 수준이라는 점을 감안할 때 5년치에 해당하는 물량을 확보한 것”이며 “수주잔고는 2019년 1분기까지 13분기동안 매출로 인식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최은화 기자 akacia41@
뉴스웨이 최은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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