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증권은 유수홀딩스에 대해 지난해 실적에 비춰봤을 때 한진그룹사의 매출 비중을 낮추면서도 안정적인 성장을 보였다며 매수 기회라고 분석했다.
18일 동부증권에 따르면 유수홀딩스의 올해 매출액은 전년 대비 14.3% 늘어난 5904억원으로 예상된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9.9% 줄어든 605억원으로 추정되지만 지난해 일회성 요인을 제외하고도 10%대 영업이익률을 기록할 것으로 내다봤다.
특히 자회사인 싸이버로지텍의 성장이 두드러진다. 영업이익률이 30%에 달하는 싸이버로지텍의 매출 증가는 유수홀딩스의 이익률 개선으로 이어질 전망이다.
노상원 동부증권 연구원은 “싸이버로지텍이 보유한 기술력이 업종 내에서 독보적이다”며 “현재 유수홀딩스의 주가는 이러한 가치가 반영되지 않은 수준이다”고 설명했다.
한진그룹사의 매출 비중 감소도 긍정적인 요소다. 한진그룹사의 매출 비중이 감소하는 것은 거래처 및 사업영역 확대가 안정적으로 진행되고 있음을 뜻한다.
노 연구원은 “한진그룹사는 유수홀딩스의 입장에서 상대적으로 마진률이 낮은 거래처로 한진그룹사의 매출 비중 감소는 이익률 개선으로 이어질 수 있다”고 전했다.
이승재 기자 russa88@
18일 동부증권에 따르면 유수홀딩스의 올해 매출액은 전년 대비 14.3% 늘어난 5904억원으로 예상된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9.9% 줄어든 605억원으로 추정되지만 지난해 일회성 요인을 제외하고도 10%대 영업이익률을 기록할 것으로 내다봤다.
특히 자회사인 싸이버로지텍의 성장이 두드러진다. 영업이익률이 30%에 달하는 싸이버로지텍의 매출 증가는 유수홀딩스의 이익률 개선으로 이어질 전망이다.
노상원 동부증권 연구원은 “싸이버로지텍이 보유한 기술력이 업종 내에서 독보적이다”며 “현재 유수홀딩스의 주가는 이러한 가치가 반영되지 않은 수준이다”고 설명했다.
한진그룹사의 매출 비중 감소도 긍정적인 요소다. 한진그룹사의 매출 비중이 감소하는 것은 거래처 및 사업영역 확대가 안정적으로 진행되고 있음을 뜻한다.
노 연구원은 “한진그룹사는 유수홀딩스의 입장에서 상대적으로 마진률이 낮은 거래처로 한진그룹사의 매출 비중 감소는 이익률 개선으로 이어질 수 있다”고 전했다.
이승재 기자 russa88@
뉴스웨이 이승재 기자
russa88@newsw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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