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업무협약은 국내 해운업과 조선업의 불황으로 투자심리가 위축된 가운데 자본시장에서 원활한 금융조달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기업에게는 자금조달의 기회를, 투자자에게는 적절한 투자 기회를 제공해 보다 많은 기업과 기관이 참여할 수 있도록 업무영역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한국해양보증보험은 2014년 12월 한국산업은행과 한국수출입은행이 출자해 국내 해운사의 선박 건조 및 매입사업과 기타 경기민감 산업 등을 대상으로 채무보증을 제공하기 위해 설립됐다.
현재가지 국내 해운사에 대해 약 1300억원의 보증지원을 완료했으며, 향후 민간 해운사 및 공공기관 등의 자본 확충과 해양산업 관련 프로젝트 및 물류, 발전, 사회간접자본(SOC) 분야로 사업영역을 확대해나갈 방침이다.
김민수 기자 hms@
뉴스웨이 김민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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