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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 '깨끗한 수돗물' 위해 노후 급수설비 교체 지원

전주시, '깨끗한 수돗물' 위해 노후 급수설비 교체 지원

등록 2017.01.30 17:17

강기운

  기자

공동주택, 학교, 사회복지시설 등 노후급수관 교체비용 지원

전라북도 전주시가 맑고 깨끗한 수돗물 공급으로 시민 건강증진에 기여하기 위해 노후화된 급수설비 교체비용을 지원키로 했다.

전주시 맑은물사업본부(본부장 김태수)는 올해 1억5000만원을 투입해 공동주택, 학교, 사회복지시설 등의 낡고 오래된 옥내 급수관을 세척 또는 갱생하거나 교체하는데 필요한 비용을 일부 지원할 계획이라고 26일 밝혔다.

전주시는 옥내급수관 노후 및 부식으로 인해 수질기준(탁도, PH, 색도, 철, 납, 구리, 아연)을 초과하는 경우, 급수설비의 세척과 교체 비용 등을 총 공사비의 50%까지, 세대수에 따라 1,000만원에서 3,000만원까지 각각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대상은 연면적 85㎡이하의 세대가 절반 이상인 공동주택과 학교, 사회복지시설 등이며, 시는 오는 3월 중순까지 접수를 받아 지원대상을 최종 확정할 계획이다.

이에 앞서, 전주시는 지난 2010년부터 지난해까지 노후 급수설비 지원사업을 통해 효자동 남양송정아파트 등 관내 공동주택과 학교, 사회복지시설 등 총 57개소(13,758세대)의 급수설비 교체를 지원했다.

김일국 전주시 급수과장은 “옥내급수관의 노후 및 부식으로 인해 부적합한 수질의 물을 공급 받는 시민들이 보다 맑고 깨끗한 양질의 수돗물을 이용할 수 있도록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뉴스웨이 강기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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