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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소산업 진흥원 만들어 전주를 탄소산업 메카로 만들겠다”

“탄소산업 진흥원 만들어 전주를 탄소산업 메카로 만들겠다”

등록 2017.03.22 17:57

강기운

  기자

안희정 민주당 대선경선후보, 전북도의회서 기자 간담회새만금개발 국가가 책임지고 매립, 기업투자 유도하겠다

안희정 더불어민주당 대선경선후보가 22일 전주를 찾아 "전라북도가 탄소산업의 메카가 되도록 탄소산업진흥원을 설립해 뒷받침하겠다"고 말하고, 이와함께 전주시를 대한민국 문화특별시로 지정해 적극 육성하겠다고 밝혔다.

“탄소산업 진흥원 만들어 전주를 탄소산업 메카로 만들겠다” 기사의 사진

안후보는 이날 전북도의회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전주가 명실상부한 탄소산업의 중심지가 되도록 탄소산업진흥원을 설립해 제도적 정책적으로 지원하겠다"과 말했다.

안후보는 새만금개발과 관련해 새만금 사업을 시작해두고 당초 계획했던 예산 등을 집행하지 않고 방치해둔채로 시간만 보내고 있다고 진단하고 집권할 경우 새만금개발이 처음 계획했던 대로 예산을 집중 지원하고 기업체들이 투자를 할 수 있도록 매립 등 국가가 책임을 지고 투자환경을 조성해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와함께 안 후보는 전주시는 매년 1000만명이 넘는 관광객이 방문할 정도로 역사와 문화의 보고라고 진단하고, "전주시를 대한민국 문화특별시로 지정하여 세계적인 역사문화도시로 발전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군산의 경제위기에 대해서도 안 후보는 안타까움을 밝히면서 기업의 구조조정을 위한 여야정 합의기구를 마련하여 기업구조조정과 함께 지역경제를 살리는데 힘을 모으겠다고 말했다.

뉴스웨이 강기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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