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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절단 핵심축’ 정의용·서훈 극찬한 정의당

‘사절단 핵심축’ 정의용·서훈 극찬한 정의당

등록 2018.03.04 15:03

수정 2018.03.04 15:46

우승준

  기자

정의용 국가안보실장과 서훈 국정원장. 사진=연합뉴스 제공정의용 국가안보실장과 서훈 국정원장. 사진=연합뉴스 제공

“이번 특사단의 핵심축인 정의용 안보실장은 미국과의 긴밀한 소통이 가능한 인물로 일컬어지며 또 다른 축인 서훈 국정원장은 대북 문제에 정통한 인물로 알려졌다. (이번 특사단은) 북한과 미국 가운데에 서서 한반도 현안을 효과적으로 풀어가겠다는 의지가 읽히는 인선으로 평가한다”

추혜선 정의당 수석대변인이 4일 오후 브리핑을 통해 언급한 발언의 일부다. 추혜선 수석대변인이 이 같이 언급한 데는 같은날 문재인 대통령이 오는 5일 정의용 국가안보실장을 수석특별사절로 한 특별사절단을 북한에 파견하기로 한 것과 연관이 있다. 특별사절단은 정의용 실장을 비롯해 서훈 국가정보원장, 천해성 통일부 차관, 김상균 국가정보원 2차장, 윤견영 대통령비서실 국정상황실장 등 5명이다.

추혜선 수석대변인은 계속해서 방북특별사절단 관련 “정의당은 작년부터 이정미 대표의 기자회견 등을 통해 대북특사의 필요성을 가장 먼저 나서서 강조해온바 있다”며 “이번 대북특사에 대한 안팎의 기대가 큰 만큼, 평화·평창동계올림픽이 녹인 얼음장벽의 자리에 단단한 남북대화의 주춧돌이 놓이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어 “아울러 북미대화의 물꼬를 반드시 트는 계기가 되어 튼튼한 평화의 결실이 맺히길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뉴스웨이 우승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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