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5월 04일 토요일

  • 서울 17℃

  • 인천 13℃

  • 백령 14℃

  • 춘천 15℃

  • 강릉 16℃

  • 청주 16℃

  • 수원 13℃

  • 안동 14℃

  • 울릉도 15℃

  • 독도 15℃

  • 대전 15℃

  • 전주 15℃

  • 광주 13℃

  • 목포 14℃

  • 여수 14℃

  • 대구 17℃

  • 울산 12℃

  • 창원 15℃

  • 부산 13℃

  • 제주 15℃

CJ헬로, 하나방송 합병 철회···LGU+로 최대주주 변경 우선

CJ헬로, 하나방송 합병 철회···LGU+로 최대주주 변경 우선

등록 2019.03.07 09:20

이어진

  기자

CJ헬로가 자회사인 하나방송과의 합병 결정을 철회했다. 현재 LG유플러스로의 최대주주 변경이 진행 중인 상황이어서 변경 이후 합병에 대해 재논의하겠다는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CJ헬로는 자회사인 하나방송과의 합병결정을 철회했다고 7일 공시했다. CJ헬로는 지난해 12월27일 이사회를 열고 비용절감 및 관리구조 일원화 등 운영 효율화를 위해 자회사인 하나방송에 대한 흡수합병을 결정한 바 있다. 하나방송은 CJ헬로의 자회사로 창원 지역을 담당하는 케이블업체다.

CJ헬로의 최대주주 CJ ENM은 지난달 보유하고 있던 주식 50%와 1주를 LG유플러스에 약 8000억원에 매각하는 계약을 체결했다. LG유플러스로의 최대주주 변경은 현재 공정거래위원회의 기업결합 심사,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공익성 심사 등의 절차가 아직 남아있는 상태다.

CJ헬로 관계자는 “LG유플러스의 지분 인수 전인 지난해 말에 이사회의 결의를 통해 합병이 결정됐다”면서 “최대주주로의 변경이 마무리 된 뒤에 하나방송과의 합병 여부를 결정하겠다는 것”이라고 밝혔다.

뉴스웨이 이어진 기자

ad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