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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해운조합-부산항만공사, 부산항국제여객터미널 스마트여객서비스 시스템 공동 개발

한국해운조합-부산항만공사, 부산항국제여객터미널 스마트여객서비스 시스템 공동 개발

등록 2019.09.27 19:36

주성남

  기자

27일 한국해운조합 임병규 이사장(왼쪽)과 부산항만공사 남기찬 사장이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27일 한국해운조합 임병규 이사장(왼쪽)과 부산항만공사 남기찬 사장이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해운조합(KSA·이사장 임병규)와 부산항만공사(BPA·사장 남기찬)는 27일 KSA에서 ‘부산항국제여객터미널 스마트여객시스템 공동 연구개발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셀프체크인 시스템 및 여객관리 시스템, 승선권 공용 2D 바코드 개발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은 2015년 8월 개장한 부산국제여객터미널에 국제공항 수준의 여객서비스시스템을 도입하고자 추진된 것으로 터미널 운영사인 BPA와 여객시스템 개발·운영 및 터미널 관리에 노하우를 가지고 있는 KSA가 함께 시스템을 개발, 고객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고객 중심 부산항국제여객선터미널을 만들 것으로 기대된다.

협약에 따라 KSA는 향후 △부산항국제여객터미널 맞춤형 시스템 연구개발 계획 수립 △시스템 연구개발 및 운영에 필요한 제반 업무 등을 추진하게 된다. BPA는 △시스템 연구개발을 위한 국제여객선사와의 상호 협력체계 마련 △연구개발에 필요한 제반업무 지원 등을 진행하게 된다.

양 기관은 올해 말까지 여객선 사업자별 시스템 운영현황 파악, 업무 분석 및 설계 등 시스템 개발을 위한 사전 업무를 진행할 예정이며 본격적인 스마트여객시스템 구축 및 개발은 2020년 6월경 마무리 될 것으로 보인다.

KSA 임병규 이사장은 “이번 협약이 양 기관의 상생 협력을 통해 국내 여객터미널의 맞춤형 여객서비스시스템을 한 단계 더 발전시키는 단초가 되기를 바란다”며 “오랫동안 전국 연안여객선 승선권 발권 및 전산매표 시스템을 운영해온 조합의 기술력을 바탕으로 부산항국제여객터미널의 대고객 서비스 확대에 많은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웨이 주성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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