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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마을금고, 우간다 새마을금고에 ‘표준 장표 서식’ 보급

새마을금고, 우간다 새마을금고에 ‘표준 장표 서식’ 보급

등록 2019.12.17 14:41

차재서

  기자

사진=새마을금고중앙회 제공사진=새마을금고중앙회 제공

새마을금고중앙회가 행정안전부와 함께 우간다 농업지도자연수원에서 표준화 장표서식 작성과 금융역량강화를 위한 현지연수를 실시한다고 17일 밝혔다.

연수엔 우간다에서 설립·운영 중인 11개 새마을금고 회계담당자를 포함해 현지 새마을금고 임직원 총 50명이 참여한다.

새마을금고는 우간다에 설립된 새마을금고가 각기 다른 업무 장표 서식을 사용하고 있어 이번 연수를 기획했다. 특히 우간다 협동조합국 조셉 윌리엄 키탄드웨 국장을 중심으로 새마을금고 실무위원회를 구성하고 각종 업무서식을 제정·마련했다.

현재 한국의 새마을금고 모델은 우간다 농촌지역에서 공식적인 금융서비스에 접근하지 못하는 마을주민의 금융소외문제를 해결하는 금융포용 분야의 새 해결책으로 주목받고 있다. 지난 11월엔 우간다 정부로부터 새마을금고가 독립적 협동조합 모델로 인정받기도 했다.

박차훈 새마을금고중앙회장은 “과거 한국처럼 우간다도 새마을금고를 통해 어려움을 희망으로 바꿔내 풍요롭고 넉넉한 지역공동체를 만들길 바란다”면서 “우간다 새마을금고에 대한 많은 관심과 응원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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