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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미향 “내가 죽는 모습 찍으려고 기다리나”···취재진들에게 연일 쓴소리

윤미향 “내가 죽는 모습 찍으려고 기다리나”···취재진들에게 연일 쓴소리

등록 2020.06.08 10:57

안민

  기자

자료사진. 사진=이수길 기자 leo2004@newsway.co.kr자료사진. 사진=이수길 기자 leo2004@newsway.co.kr

윤미향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연일 기자들에게 불만에 찬 쓴소리를 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윤 의원은 8일 오전 자신의 사무실인 국회 의원회관 530호 앞에서 대기 중이던 취재진에게 “무엇을 찍으려고 기다리는 것이냐. 내가 죽는 모습을 찍으려고 기다리는 것이냐”라며 “상중인 것을 알지 않느냐”고 말했다.

앞서 윤 의원은 전날 페이스북에 “기자들이 대문 밖에서 카메라 세워놓고 생중계하며 마치 쉼터가 범죄자 소굴인 것처럼 보도했다”며 언론을 비판했다.

한편 윤 의원실 문 앞에는 '강물은 바다를 포기하지 않습니다', '반드시 이겨내십시오' 등 윤 의원을 응원하는 메모가 붙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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