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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 김용식·임용진 전무 부사장 승진

[단독]현대건설 김용식·임용진 전무 부사장 승진

등록 2020.12.15 11:41

서승범

  기자

현대건설 계동 사옥 전경. 사진=뉴스웨이 DB현대건설 계동 사옥 전경. 사진=뉴스웨이 DB

현대건설 윤영준 사장 승진과 서경석 부사장 퇴임으로 빈 자리를 김용식, 임용진 전무가 채울 예정이다.

15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현대건설은 건축사업본부장 김용식 전무와 플랜트사업본부 임용진 전무를 각각 부사장으로 승진시키기로 했다.

김용식 전무는 싱가폴국립대학원 부동산학 석사와 서울대 건축공학 학사를 수료했으며 약 35년간 현대건설에 몸담은 인물이다.

임용진 전무는 명지대 화학공학 학사를 지냈고 현대엔지니어링 전무를 거쳐 올초 현대건설로 넘어왔다.

한편, 이날 현대차그룹은 윤영준 부사장을 현대건설 신임 사장으로 임명하는 임원 인사를 발표했다.

윤영준 부사장은 앞서 박동욱 사장 교체설이 돌 때부터 후임인사로 거론된 인물이다. 현장 중심의 풍부한 공사관리 경험을 갖춘 주택사업 전문가로 그동안 현대건설 주택사업 수주에 기여해왔다. 특히 단군이래 최대 재개발이라 불린 한남3 수주에도 공을 세운 것으로 알려졌다.

현대건설이 진행한 강남순환고속도로 공사 등을 수행했으며, 광장동 힐스테이트와 분당선 왕십리-선릉 구간 현장소장을 맡은 바 있다. 이후 사업관리실장과 공사지원사업부장 등을 역임했다. 1957년생으로 청주대 행정학과를 졸업하고, 연세대에서 환경학 석사 학위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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