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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 조용병 신한지주 대표이사, 지난해 보수 12억5100만원 수령

금융 은행

[임원보수]조용병 신한지주 대표이사, 지난해 보수 12억5100만원 수령

등록 2021.03.19 10:11

이수정

  기자

조용병 신한지주 대표이사. 사진=신한금융그룹 제공조용병 신한지주 대표이사. 사진=신한금융그룹 제공

신한지주의 조용병 대표이사는 지난해 12억원대의 보수를 받았다.

18일 신한지주가 공시한 2020년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조 대표이사는 지난해 급여 8억원, 상여 4억5000만원, 기타근로소득 100만원 등 총 12억5100만원을 수령했다.

신한지주 임원의 상여금은 기본급의 1~100% 범위에서 회사 목표달성 수준 및 절대수익 규모의 증감 내역, 성과평가 등급을 반영해 결정된다.

조 대표이사는 지난 2019년 그룹 당기순이익을 전년 대비 7.8% 증가한 4035억원으로 끌어올려 그룹 설립 후 최대 성과를 거뒀다. 비계량지표 측면에서는 오렌지라이프, 아시아신탁 편입 및 퇴직연금 사업부문 신설 등 그룹 포트폴리오 경쟁력을 대폭 강화했다고 평가받았다.

신한지주는 “조 대표이사는 글로벌 부문에서 아시아 핵심시장을 중심으로 은행과 비은행 모두 지속 성장하고 있다는 점, 그룹 디지털 플랫폼 경쟁력을 강화하고 인공지능 기반 투자자문사 신한AI를 설립하고 서울시금고 등 핵심 협업 과제 확대 등의 공을 세웠다”며 “이를 고려해 4억5000만원이라는 상여금을 책정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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