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증권은 기존에 제공되지 않았던 애프터마켓(장후) 거래시간을 오전 5시부터 7시까지 두 시간 확대했다고 23일 밝혔다. 이에 따라 삼성증권의 미국 주식투자자들은 반나절 이상(14시간) 거래할 수 있게 됐다.
삼성증권 관계자는 "그동안 해외주식, 특히 미국 주식을 정규 시장 시간 내 거래하는 국내 투자자들의 경우 불가피하게 늦은 밤 주식을 거래하게 돼 일부 번거로움이 있었던 것으로 안다"며 "이에 미국 주식 장전·장후 거래 시간을 대폭 늘리는 등 적극적으로 시스템을 개선했다"고 말했다.
뉴스웨이 박경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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