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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제철소, 22-3차 안전지킴이 양성 교육으로 안전한 제철소 구현

광양제철소, 22-3차 안전지킴이 양성 교육으로 안전한 제철소 구현

등록 2022.06.18 11:54

오영주

  기자

현장 경험 풍부한 퇴직 직원이 제철소 현장 작업자의 안전 지켜

광양제철소가 17일 22-3차 안전지킴이 양성과정 수료식을 진행한 뒤 기념촬영하고 있다.광양제철소가 17일 22-3차 안전지킴이 양성과정 수료식을 진행한 뒤 기념촬영하고 있다.

광양제철소(소장 이진수)가 지난 17일 5일간의 신규 안전지킴이 양성과정을 마치고 제철소 현장의 안전관리 역량 강화에 나섰다.

안전에 대한 중요성이 날로 커지고 있는 가운데 광양제철소는 수리현장 안전지킴이 제도 운영을 통해 안전사고 및 재해예방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안전지킴이는 현장 경험이 풍부한 퇴직 직원으로서 재입사를 통해 작업현장의 안전관리를 맡아 작업이 끝날 때 까지 발생할 수 있는 위험으로부터 작업자를 지킨다.

광양제철소는 지난 13일부터 17일까지 퇴직 직원 14명을 대상으로 △각종 안전기준 △TBM △핵심안전조치 체크사항 이론 및 실습 등 제철소 현장에 즉각 투입해 안전지킴이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체계적인 교육을 실시했다.

특히, 기존의 단순한 교육방식이 아닌 각종 재해사례를 활용한 토론식 학습을 통해 심도 깊은 안전역량 향상의 기회로 삼아 눈길을 끌었다.

광양제철소의 22-3차 신규 안전지킴이 직원들은 사례와 영상자료를 바탕으로 직원들의 안전을 위한 개선방안 등에 대해 서로 의견을 나누며 작업 중 위험을 보는 눈을 키울 수 있었다.

이밖에도 안전 퍼실리테이터(Facilitator) 6명과 보건분야 간호사, 안전문화체험관 담당자 및 안전방재그룹장, 안전Audit섹션 리더 등 다양한 안전분야 전문가가 참여한 신규 안전지킴이 양성과정은 17일 광양제철소 안전문화체험관에서 진행한 수료식을 끝으로 종료됐다.

조영봉 광양제철소 안전환경담당부소장은 격려사를 통해 "퇴직 후 안전지킴이로서 재입사를 하게 되신 선배님들에게 먼저 축하의 말씀을 드린다"며, "전 국가적으로나 전 세계적으로나 안전에 대한 관심과 중요성이 너무나도 중요해졌다. 광양제철소의 전 임직원이 안전에 대한 역량을 집중하여 무재해 제철소를 달성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의 말을 남겼다.

한편, 광양제철소는 수료를 마친 신규 안전지킴이 14명을 제철소 작업 현장 적재적소에 즉각 배치할 예정이며, 22-3차를 포함해 총 103명의 안전지킴이가 포스코 임직원들의 안전을 책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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