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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 현대차·기아, 1Q 유럽 판매량 ↑···전기차 판매량은 21% ↓

산업 자동차

현대차·기아, 1Q 유럽 판매량 ↑···전기차 판매량은 21% ↓

등록 2023.04.19 20:10

박경보

  기자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

현대자동차와 기아의 올해 1분기 유럽 자동차 판매량이 소폭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반면 전기차 판매량은 20% 이상 줄어든 것으로 집계됐다.

19일(현지시간) 유럽자동차공업협회(ACEA)에 따르면 현대차와 기아는 올해 1~3월 유럽 시장에서 28만2193대를 판매했다. 전년 동기 대비 4.7% 늘어난 수치다. 현대차는 7.6% 증가한 13만3622대, 기아는 2.2% 늘어난 14만8571대를 팔았다.

현대차는 투싼(3만4400대), 코나(2만66대), i10(1만3975대) 등이, 기아는 스포티지(3만9737대), 씨드(3만4607대), 니로(1만9019대)의 판매량이 높았다. 친환경 모델은 니로(1만9019대), 투싼 하이브리드(1만8828대), 코나 EV·하이브리드(1만3539대) 등이 많이 팔렸다.

1분기 전기차 판매량은 양사 합산 3만3831대로 20.6% 줄었다. 차종별 판매량은 니로 EV 8758대, EV6 8574대, 코나 일렉트릭 7743대, 아이오닉5 6114대, 아이오닉6 1935대, 쏘울 EV 554대, 아이오닉 일렉트릭 153대 등의 순으로 집계됐다.

현대차·기아의 합산 점유율은 8.7%로 작년 1분기보다 1.1%포인트 하락했다. 현대차(4.1%)는 0.4%포인트, 기아(4.6%)는 0.7%포인트 각각 떨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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