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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 산업은행, '동부간선도로 지하화 민간투자사업' 금융주선···1조370억 규모

금융 금융일반

산업은행, '동부간선도로 지하화 민간투자사업' 금융주선···1조370억 규모

등록 2023.11.22 14:59

차재서

  기자

산업은행이 '동부간선도로 지하화 민간투자사업' 금융주선에 성공했다. 사진=산업은행 제공산업은행이 '동부간선도로 지하화 민간투자사업' 금융주선에 성공했다. 사진=산업은행 제공

산업은행이 '동부간선도로 지하화 민간투자사업' 금융주선을 마치고 금융회사와 1조370억원 규모의 약정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약정엔 산업은행과 KDB인프라자산운용, 국민은행, 우리은행 등 18개 금융기관, 대표건설출자자 대우건설 등이 참여했다.

'동부간선도로 지하화'는 사업시행자 동서울지하도로가 주무관청 서울특별시와의 협약에 따라 강남구 청담동에서 성북구 석관동을 연결하는 사업이다. 총 길이 10.1km의 대심도 지하도로(왕복 4차로, 소형차 전용)를 건설하고 30년간 운영하는데, 2024년 상반기 착공해 2029년 상반기 준공을 목표로 한다.

공사 중인 삼성~대치 구간(재정사업, 2.1km)과 2029년 동시 개통되면 월릉교~대치동 간 통행시간이 기존 30분대에서 10분대로 단축된다. 하루 7만여 대의 차량이 지하로 분산됨에 따라 지상도로의 차량 정체도 완화될 전망이다.

박형순 산업은행 부행장은 "동부간선도로 지하화로 상습 지·정체가 완화되고 빈번한 침수 문제가 해결될 것"이라며 "고금리‧ 금융 유동성 악화 등 어려운 시장 환경이지만, 산업은행은 대한민국 대표 정책금융기관으로서 성공적인 사업 수행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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