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금융당국과 보험업계에 따르면 금융감독원은 16일 보험사 최고재무책임자(CFO)와 비공개 간담회를 열고 이런 의견을 전달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 자리에서 금감원은 IFRS17 도입 이후 첫 결산을 맞는 만큼 보험사들에 해당 업무를 철저히 해달라고 당부했다.
또 아직 IFRS17로 인한 실적 변동성이 커 제도가 안정적으로 정착될 때까지 과도한 성과급이나 배당으로 회사 건전성을 저해하지 않도록 유의해달라고 권고했다.
금융당국은 지난해에도 IFRS17 도입에 따른 보험사 '배당 쇼크'를 막기 위해 배당가능이익을 안정적으로 가져가달라고 당부한 바 있다.
뉴스웨이 김민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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