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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 '사법리스크' 해소한 이재용, 오늘 UAE 출국···글로벌 현장경영 시작

산업 재계

'사법리스크' 해소한 이재용, 오늘 UAE 출국···글로벌 현장경영 시작

등록 2024.02.06 18:22

윤서영

  기자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5일 오후 서울 서초구 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삼성물산·제일모직 부당합병 의혹' 혐의 관련 1심 선고 공판에 출석하던 중 취재진의 질문을 듣고 있다. 사진=강민석 기자 kms@newsway.co.kr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5일 오후 서울 서초구 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삼성물산·제일모직 부당합병 의혹' 혐의 관련 1심 선고 공판에 출석하던 중 취재진의 질문을 듣고 있다. 사진=강민석 기자 kms@newsway.co.kr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삼성물산·제일모직 부당합병에 따른 불법 승계 의혹' 1심 판결에서 무죄를 선고받으며 사법 리스크를 해소한 가운데 설 연휴를 맞아 글로벌 현장 경영에 나선다.

6일 재계에 따르면 이 회장은 이날 오후 김포공항을 통해 전세기편으로 아랍에미리트(UAE)의 수도인 아부다비로 출국했다.

업계는 이 회장이 예년과 마찬가지로 설 연휴 기간을 이용해 중동과 말레이시아 등 동남아 국가의 사업장을 방문, 현지 사업을 점검할 것으로 내다봤다.

앞서 이 회장은 지난 2014년 삼성을 본격적으로 이끌기 시작한 이후 명절마다 해외 사업장을 찾아 현지 사업장을 둘러보고 글로벌 기업 최고경영자(CEO)들과 비즈니스 미팅을 진행해왔다.

한편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5-2부(부장판사 박정제·지귀연·박정길)는 지난 5일 선고 공판에서 자본시장과 금융투자업에 관한 법률(자본시장법) 위반 등 혐의로 기소된 이 회장에 대해 무죄를 선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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