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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금융지주가 예금보험공사 측이 보유한 잔여지분을 모두 매입해 소각한다. 사진=강민석 기자 kms@newsway.co.kr
13일 우리금융에 따르면 이번 자사주 매입은 작년 10월5일 예보와 체결한 '주식양수도 기본협약'에 따른 절차다. 공적자금관리위원회와 우리금융이사회의 의결을 거쳐 이뤄졌다.
거래는 13일 종가를 기준으로 하며, 다음날인 14일 주식시장 종료 후 시간외 대량매매 방식으로 진행된다.
우리금융은 취득한 자사주 모두를 즉시 소각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1998년 공적자금 지원 이후 7차례 블록세일과 2016년 현 과점주주 체제 도입을 위한 매각 등 26년에 걸친 공적자금 상환 절차를 완전히 마무리하고 100% 민영화를 완성하게 된다.
우리금융 관계자는 "최근 정부가 추진하는 기업 밸류업 프로그램과 시장의 높아진 기대에 적극적으로 호응했다"면서 "자사주 매입과 소각은 지난해 1000억원에 이어 40% 확대된 1400억원 규모로 진행되는 것"이라고 말했다.
뉴스웨이 이지숙 기자
jisuk618@newsw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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를 전량 매입해 소각한다. 13일 우리금융에 따르면 이번 자사주 매입은 작년 10월5일 예보와 체결한 \'주식양수도 기본협약\'에 따른 절차다. 공적자금관리위원회와 우리금융이사회의 의결을 거쳐 이뤄졌다. 거래는 13일 종가를 기준으로 하며, 다음날인 14일 주식시장 종료 후 시간외 대량매매 방식으로 진행된다. 우리금융은 취득한 자사주 모두를 즉시 소각할 예정이다. 이', 'https://nimage.newsway.co.kr/photo/2023/01/09/20230109000132_0640.jpg', 'https%3A%2F%2Fwww.newsway.co.kr%2Fnews%2Fview%3Fud%3D2024031319260714440'));){kind=lin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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