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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바이오 바라바이오-아이센스, '당뇨·만성질환' 새 진단키트 개발 협력

유통·바이오 제약·바이오

바라바이오-아이센스, '당뇨·만성질환' 새 진단키트 개발 협력

등록 2024.03.25 10:32

유수인

  기자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교원창업기업 바라바이오는 체외진단 기업 아이센스와 손을 잡고 당뇨병 및 만성대사질환 분야 진단키트 개발에 나섰다고 25일 밝혔다.

바라바이오는 연세의대 강남세브란스 내분비 당뇨병센터 센터장 안철우 교수가 교원창업한 회사다. 현재 바라바이오는 주 사업 분야인 삼중음성유방암의 'CD96'기반 4세대 대사항암제와 항체약물접합체(ADC) 치료제를 개방 중이며, 신사업으로 인공지능(AI) 기반 만성대사질환 디지털 헬스케어 사업을 개척하고 있다.

아이센스는 혈당측정기를 비롯한 현장진단검사 장비 등을 연구개발 및 생산하는 글로벌 체외진단 기업이다. 국내 최초로 개발한 연속 혈당 측정기 '케어센스 에어(CareSens Air)'를 지난해 9월에 출시했으며, 기존 자가혈당 측정기에 인슐린 펌프를 더한 인공췌장까지 사업 영역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안 대표는 "이번 협약을 통해 아이센스의 연속혈당측정기 '케어센스'와 연동되는 앱과 새로운 진단 키트를 개발해 당뇨병 및 만성대사질환 환자 대상 비대면 디지털 헬스케어에 대한 새로운 지평을 열겠다"고 전했다.

아이센스 남학현 대표는 "바라바이오의 만성질환 환자 대상으로 축적된 디지털 헬스케어 기술과 아이센스의 연속혈당측정기와의 연동을 통해 새로운 진단키트 개발로 한 걸음 더 나아갈 수 있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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