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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 신한투자증권, 투자조합 운용 효율성 제고···벤처넷 연동 서비스 출시

증권 증권일반

신한투자증권, 투자조합 운용 효율성 제고···벤처넷 연동 서비스 출시

등록 2024.04.02 15:40

김세연

  기자

신한투자증권이 2일 증권업계 최초로 GP(무한책임사원)-한국예탁결제원(이하 예탁결제원)-수탁자 3자간 네트워크를 연계해 투자조합 수탁업무를 자동, 표준화하는 예탁결제원 연동 시스템 벤처넷을 오픈했다고 밝혔다.

이 서비스는 투자조합 운용 효율성을 높이고 투자자 편의를 증대하기 위해 개발됐다. 벤처넷 연동 서비스는 투자조합의 운용지시를 전자적으로 처리할 수 있어 운용지시 누락과 오류 가능성을 줄이고 자산 대사작업의 정확성을 높일 수 있다.

기존 투자조합 수탁업무처리는 위탁자의 운용지시를 메일로 수신 받아 수기로 처리했기 때문에 위탁자, 수탁자 모두 운용지시를 누락하거나 처리과정에서 오류가 발생할 가능성이 존재했다.

또한 기존에 수탁 중인 투자조합들의 데이터 및 운용지시를 새로 개발된 벤처넷을 통해 관리하게 돼 안전성과 편의성이 향상될 전망이다.

신한투자증권 최정훈 신탁부장은 "증권사 투자조합 수탁은 하나의 계좌로 주식매매, 권리행사까지 원스톱 서비스가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라며 "반면 모든 증권사들이 유사한 서비스를 제공하던 한계점이 있었는데 벤처넷 서비스를 통해 신한투자증권만의 차별화된 수탁 서비스를 시장에 제공할 수 있게 됐다"라고 전했다.

이어 "향후 투자조합 운용의 효율성을 높이고 투자자 편의를 증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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