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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바이오 하나투어, 1분기 패키지 송출객 58만명···전년比 105%↑

유통·바이오 유통일반

하나투어, 1분기 패키지 송출객 58만명···전년比 105%↑

등록 2024.04.09 10:10

윤서영

  기자

사진=하나투어 제공사진=하나투어 제공

하나투어는 올해 1분기 해외 패키지 송출객 수가 전년 동기 대비 105% 증가한 58만명을 기록했다고 9일 밝혔다.
 
이와 함께 코로나19 이후 사상 최대 실적도 달성했다. 하나투어의 지난해 연결 기준 매출은 4116억원, 영업이익은 340억원으로 집계됐다.
 
송출객 수도 꾸준한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이번 1분기 송출객 수는 직전 분기(44만명) 대비 30% 증가했다.
 
세부적으로 보면 지난 1월 송출객 수는 21만9000여명으로 전년 동월 대비 144% 늘었다. 이는 지난해 가장 많은 송출객 수를 기록한 12월보다도 40% 가까이 증가한 수치다.
 
1~2월과 비교해 상대적으로 비성수기로 여겨지는 3월에는 지역별 송출객 수가 전체적으로 소폭 감소세를 보인 가운데 중국이 전월 대비 38% 증가하며 두각을 나타냈다. 1월과 비교해도 60% 이상 증가한 수치다. 3월 지역별 비중에서도 중국은 전월 대비 3.9%p 상승한 10.0%를 차지했다. 다른 휴양지와 달리 중국은 백두산, 장가계와 같은 자연풍경구 여행이 활발해지는 봄부터 성수기에 접어들기 때문이라는 평가다.

올해 1분기 지역별 선호도를 살펴보면 동남아가 52.7%로 가장 높았고 일본(27.3%), 중국(6.8%), 남태평양(6.0%), 유럽(5.7%), 미국(1.5%) 등이 뒤를 이었다.
 
하나투어 관계자는 "1분기 송출객 수가 지난해 최고 송출객 수를 기록한 4분기를 훌쩍 뛰어넘는 등 올 한 해도 긍정적인 분위기를 이어갈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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