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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 컴투스, 루니아전기 개발사 올엠 흡수합병···"수익성 개선 기대"

IT 게임

컴투스, 루니아전기 개발사 올엠 흡수합병···"수익성 개선 기대"

등록 2024.04.09 18:46

이지숙

  기자

컴투스는 사업 강화 및 효율화를 위해 자회사 올엠을 흡수합병한다고 9일 공시했다. 올엠은 '크리티카'와 '루니아전기' 등을 개발한 컴투스의 자회사로 2021년 컴투스에 인수됐다.

컴투스와 올엠의 합병 비율은 1:0.0001296이며 주당 합병가액은 컴투스 9만2858원, 올엠 12원으로 산정됐다. 합병 신주는 415주다.

컴투스 측은 "컴투스는 올엠을 흡수합병함에 따라 컴투스가 보유한 대외적 인지도, 사업 네트워크, 게임 운영 및 서비스 역량 등을 활용해 올엠이 운영 중인 게임의 서비스 역량을 강화할 수 있다"면서 "반대로 올엠의 PC게임 개발 및 운영 역량을 컴투스가 흡수해 컴투스는 게임 퍼블리싱 사업 확대를 위한 다양한 플랫폼 및 다양한 장르에서의 게임 역량을 확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합병 후 컴투스는 각사가 영위하는 사업의 일괄체계를 구축해 불필요한 자원낭비를 줄이고 인적·물적 자원을 효율적으로 활용해 경영의 효율성을 증대해 합병회사 컴투스의 재무에 긍정적 영향이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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