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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원보수]비상경영 엔씨 김택진, 게임업계 '연봉킹'···72억원 수령
지난해 국내 게임업계에서 가장 높은 보수를 받은 임원은 김택진 엔씨소프트 대표인 것으로 나타났다. 21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김 대표는 지난해 72억4600만원을 수령했다. 보수는 급여 25억5900만원, 상여 46억6500만원, 복리후생비 등 기타 근로소득 2200만원으로 구성됐다. 김 대표 다음으로는 김창한 크래프톤 대표가 뒤를 이었다. 김 대표는 지난해 보수로 35억4100만원을 수령했다. 이는 전년 대비 242% 오른 수준이다. 보수는 급여 7억2700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