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올해 재산세 3조 6천억원···지난해 보다 5.5% 증가
올해 서울시민이 내는 재산세는 3조6162억원으로 지난해보다 1875억원, 5.5%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서울시는 시내 주택과 토지 소유자에게 2기분 재산세 2조3286억원을 부과·통지했다고 20일 밝혔다.재산세는 과세기준일인 매년 6월1일 현재 주택 등을 소유한 사람에게 1년분이 7월과 9월 두 차례로 나눠서 부과된다. 앞서 7월에는 1조2875억원이 부과됐다.올해 재산세는 주택 1조5147억원, 건축물 5210억원, 토지 1조5758억원 등이 부과됐다. 주택에 부과된 재산세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