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가계신용 134.1조원 늘었다···증가율 7.8%
지난해 가계신용 증가규모는 134조1000억원으로 전년 127조3000억원에 비해 확대됐다. 다만 1분기부터 3분기까지 크게 증가하다가 4분기부터는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정부의 가계대출 총량 규제 효과로 풀이된다. 한국은행이 22일 발표한 '2021년 4분기 가계신용'을 보면 4분기 말 가계신용 잔액은 1862조1000억원으로 분기중 19조1000억원 증가했다. 전분기 34조9000억원 증가한 것과 비교하면 증가 규모가 크게 축소됐다. 가계신용은 일반가정이 은행 등 금융기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