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일반
예보, 차등보험료율 개선 착수···"건전경영에 보상 강화"
예금보험공사(이하 예보)는 개별 금융회사의 경영위험을 평가해 예금보험료율을 다르게 부과하는 차등보험료율 제도 개선에 나선다고 7일 밝혔다. 2014년 도입된 차등보험료율 제도는 그동안 금융회사의 자율적인 건전경영을 유도하고 위험감축 노력에 대한 보상이 적절하게 이뤄지도록 함으로써 도덕적 해이를 해소하고 금융안정을 강화하는 데 기여했다. 예보 측은 "최근 미국 실리콘밸리은행(SVB) 사태에서 확인한 바와 같이 새로운 유형의 위기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