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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경배 아모레퍼시픽 회장주식부자 2위 등극

서경배 아모레퍼시픽 회장주식부자 2위 등극

등록 2014.10.01 09:03

최재영

  기자

서경배 아모레퍼시픽 회장주식부자 2위 등극 기사의 사진

서경배 아모레퍼리픽그룹 회장이 상장주식 갑부 2위로 부상했다. 최근 아모레퍼시픽 주가가 급등한데 따른 것으로 주식가치로는 정몽구 현대자동차그룹회장보다 높다.

1일 재발닷컴에 따르면 서 회장이 보유한 주식가치는 지난달 말 종가기준으로 6조7607억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 말 2조7169억원에서 3배 가까이 증가한 수치다.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10조4847억원)이어 2위로, 정 회장(6조5057억원)보다 2500억원 높다.

아모레퍼시픽은 종가 기준으로 지난해말 100만원에서 전날 239만원까지 치솟아 주식시장에서 황제주로 꼽혔다. 롯데제과(217만9000원), 롯데칠성(217만3000원) 등을 제치면서 큰 관심을 받기도 했다.

서 회장은 현재 아모레퍼시픽 주식 62만6445주와 아모레퍼시픽그룹 보통주(아모레G) 444만4362주, 아모레퍼시픽그룹 우선주(아모레G우) 12만2974주 등을 보유하고 있다.

아모레퍼시픽우와 아모레G도 100만월 돌파해 각각 113만7000원과 116만900원에 마감했다.

한편 정의선 현대자동차 부회장은 4조2298억원으로 4위, 최태원 SK그룹 회장은 3조9955억원으로 5위,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은 3조6890억원으로 5위를 기록했다. 이 부회장은 주식가치는 삼성 SDS 장외가격을 반영했다.

이밖에 이재현 CJ그룹 회장(2조2120억원)과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1조6998억원), 신동주 일본롯데 부회장(1조5601억원), 이명희 신세계그룹 회장(1조4948억원)이 뒤를 이었다.


최재영 기자 sometimes@

뉴스웨이 최재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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