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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가람 기자
등록 :
2019-04-29 18:14

비트코인, 기관투자자 진입 증가한다

ICO 침체 불구 고무적 현상

장기적인 시점에서 비트코인이 기관투자자의 선택을 받을 것으로 예측됐다.

29일 삼성 코엑스에서 개최된 ‘2019 블록체인 투자자 서밋’에서 신채호 블록워터 매니징 파트너는 ‘기회는 어디에 있는가?’ 토론을 통해 “기관투자자가 가상(암호)화폐 시장에 진입할 때는 비트코인을 먼저 볼 수 밖에 없다”며 “단기적으로는 판단하기 어려우나, 장기적으로는 기관투자자의 선택을 받을 것”으로 내다봤다.

이어 “상장된 코인 중 자금이 풍부한 코인 혹은 이오스나 비트코인 등 증권이 아니라고 확실히 보장된 코인에 대해서 기관이 투자하지 않을까 생각한다”며 “비트코인은 미국 SEC(증권거래위원회)에서 증권이 아니라고 판단했다”라고 부연했다. 기관투자 결정 요인으로 ‘유틸리티’, ‘증권형 토큰’ 등 코인의 성격을 중요하다고 판단한 것이다. 유틸리티 코인은 블록체인 상에서 응용프로그램이나 서비스 접근을 제공하는 용도로 사용하는 토큰을 말한다.

이어 버니 숑 아시안 글로벌 파이낸스 홀딩스 의장은 “기관투자자들이 가상화폐에 진입하는 것은 매우 흥미로운 소식”이라며 “개인적인 의견으로는 (시장 진입 때) 가장 중요한 건 역량 있는 회사를 아는 것”이라고 언급했다.

케빈 렌 컨센서스 랩 파운딩 파트너는 “기관투자자의 진입은 정부와 사회의 관심을 끌어낼 수 있기 때문에 매우 중요하다”라며 “이들의 진입은 향후 투자를 활성화할 것이며 상위권 코인 특히, 시가총액 1위에서 10위의 코인이 안정성을 가지는 데 영향을 미칠 것”으로 내다봤다.

그러면서 그는 “먼저 기관투자자들은 비트코인 등 강한 코인 등을 먼저 선택할 것”이라고 판단했다.

알렉스 완 후오비 인도네시아 파트너는 “기관투자자의 진입은 자연스러운 현상”이라면서 “이런 투자들은 블록체인업계가 성장할 좋은 기회”라고 언급했다.

장가람 기자 j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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