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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투자證 “한전KPS, ‘초이노믹스’ 수혜 부각”···목표가↑

한국투자證 “한전KPS, ‘초이노믹스’ 수혜 부각”···목표가↑

등록 2014.07.31 09:00

박지은

  기자

한국투자증권은 31일 한전KPS에 대해 최경환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장관의 경제 정책의 수혜주로 떠오르며 주가가 한번 더 도약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는 기존 7만5000원에서 9만6000원으로 높였다.

윤희도 연구원은 “한전KPS의 2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13.6%, 19.7% 감소했다”며 “한국전력 및 발전자회사들이 오는 9월까지로 예정돼 있는 공기업 정상화 관련 중간평가 때문에 발전설비 정비를 포함해 불요불급한 비용지출을 뒤로 미루고 있는데 이 영향이 예상보다 컸다”고 평가했다.

윤 연구원은 “하지만 공기업 성격을 띄고 있는 만큼 정부가 추진하는 정책에 민간기업에 앞서 모범을 보이려면 배당을 늘릴 가능성이 크다”며 “관련 이슈가 시장에서 부각될 때마다 한전KPS에 대한 관심도 높아질 것이다”고 분석했다.

그는 “따라서 올해 배당성향이 작년보다 5%포인트 오르는 것으로 가정했다”며 “기존의 방식대로 구한 주가 7만7768원과 배당성장모형을 사용해 구한 주가 11만4385원을 평균한 9만6000원을 목표주가로 제시했다”고 설명했다.

박지은 기자 pje88@

뉴스웨이 박지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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