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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부사장 3명 등 총 24명 승진···현장 중심 조직 개편

KT, 부사장 3명 등 총 24명 승진···현장 중심 조직 개편

등록 2014.12.10 19:05

김아연

  기자

KT가 부사장 3명, 전무 4명, 상무 17명의 승진 인사를 발표하고 고객 중심 서비스를 위한 현장조직 강화, 권한 위임 확대 등의 내용을 담은 조직 개편안을 내놨다.

KT는 10일 이와 같은 내용의 2015년 조직개편 및 임원인사를 단행했다.

이를 통해 경영지원부문 한동훈 전무, 비서실장 구현모 전무, 케이티 에스테이트 최일성 대표(전무급)가 부사장으로 승진했으며 검증된 실무형 중심으로 신규 임원들이 선임됐다.

특히 핵심 사업 경쟁력 회복의 기여도가 높은 영업/유통기획/단말 분야의 상무보 3명을 신임 상무로 승진시킴으로써 사업 성과 중심의 인사임을 명확히 했다. 이들은 다년간 해당 분야의 오랜 경험을 가진 전문가들로 전문성과 조직 내 화합과 결집을 이끌어내는 리더십이 탁월함을 인정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KT는 이번 인사를 발표하면서 조직개편에서 그룹의 싱크탱크 역할을 수행하던 미래융합전략실도 미래융합사업추진실로 확대 개편, 5대 미래융합사업의 실행까지 총괄하도록 했다. 또 글로벌사업본부를 글로벌사업추진실로 확대해 CEO 직속으로 독립시켰다.

아울러 고객 최우선 경영을 위해 고객 접점 및 현장 인력 교육을 담당하는 현장훈련아카데미를 신설하는 등 현장 조직을 강화하고 지역 고객본부와 지사를 고객 중심으로 재편해 권한위임 확대와 의사결정의 신속성을 강화했다.

또한 고객 지향적인 최적의 상품 개발을 위해 개인 상품과 기업 상품으로 이원화되어 운영되고 있던 상품 개발 및 관리 조직을 통합했다.

김아연 기자 csdie@

뉴스웨이 김아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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