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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화이트 패션 승자는? ··· ‘최고의 연인’ 강민경 vs 김유미

블랙&화이트 패션 승자는? ··· ‘최고의 연인’ 강민경 vs 김유미

등록 2015.12.24 08:50

홍미경

  기자

‘최고의 연인’ 강민경과 김유미가 패션의 기본인 블랙&화이트 스타일 대결에 나섰다 /사진제공= 팬엔터‘최고의 연인’ 강민경과 김유미가 패션의 기본인 블랙&화이트 스타일 대결에 나섰다 /사진제공= 팬엔터


‘최고의 연인’ 강민경과 김유미가 패션의 기본인 블랙&화이트 스타일 대결에 나섰다.

MBC 일일연속극 ‘최고의 연인’(극본 서현주, 연출 최창욱 최준배, 제작 팬 엔터테인먼트)의 앙숙 강민경과 김유미가 극과극 패션 대결로 시청자들에게 또 다른 볼거리를 제공한 것.

극중 강민경과 김유미는 극중 패션 디자이너를 꿈꾸며 고흥자 부띠끄에서 일하는 라이벌 관계로 극과 극의 성격만큼이나 대비되는 패션 스타일로 20~30대 여성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강민경은 평소 연예계 패셔니스타로, 김유미는 미스코리아 진 출신으로 각각 패완몸(패션의 완성은 몸매)의 대표적 사례로 꼽히고 있어 그대결이 뜨겁다.

1회부터 사방팔방 바쁘게 뛰어다니고 있는 열혈인턴 강민경(한아름 역)은 주로 편안하고 캐주얼 스타일을 선보였다.

열 번 넘어져도 씩씩하게 일어나는 성격과 어울리게 스커트 보다는 활동하기 편한 팬츠에 운동화를 신고, 몸에 핏 되는 스타일보다는 항공점퍼나 롱코트 등의 내추럴한 스타일로 꾸민 듯 안 꾸민 듯 자연스러우면서도 멋스러운 매력을 뽐냈다.

또 모노톤의 의상에 패턴이나 디테일로 포인트를 주고, 액세서리는 최소한으로 해 전체적으로 깔끔하면서도 세련된 스타일링을 완성했다.

블랙&화이트 패션 승자는? ··· ‘최고의 연인’ 강민경 vs 김유미 기사의 사진


반면 극중 디자이너이자 모델로 활동 중인 김유미(강세란 역)는 럭셔리하면서도 감각적인 스타일을 과시했다.

길고 늘씬한 다리를 강조하는 짧은 스커트를 입고 밝은 컬러의 의상, 화려한 디테일과 소재감이 돋보이는 패션을 자랑한다. 럭셔리와 캐주얼의 적절한 믹스매치를 통해 좀 더 어리고 스타일리시한 무드로 감각적인 면모를 강조했다.

단발에 어울리는 초커 목걸이를 착용함으로써 트렌디함을 더하거나 볼드한 액세서리, 화려한 주얼리 등을 포인트로 활용했다.

제작진은 “극중 나이와 직업 모두 같지만 성격과 배경은 정 반대인 강민경과 김유미의 패션 대결이 재미를 더하고 있다”며 “촬영장 안팎에서 벌어지는 선의의 패션 경쟁에 보는 우리도 눈이 즐겁다”고 귀띔했다.

한편 엄마와 딸이 얽힌 연애분투기를 그린 MBC 일일연속극 ‘최고의 연인’은 모녀의 삶을 통해 이 시대 베이글녀와 이혼녀, 재혼녀의 고민과 갈등을 현실감 있게 보여주고 주인공들과 주변 인물들의 이야기를 통해 따뜻한 가족애를 담는 드라마.

'최고의 연인' 김유미 / 사진제공=팬 엔터'최고의 연인' 김유미 / 사진제공=팬 엔터

'최고의 연인' 강민경 / 사진제공=팬 엔터'최고의 연인' 강민경 / 사진제공=팬 엔터



홍미경 기자 mkhong@

뉴스웨이 홍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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