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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감원, 청각장애인 금융교육 나선다

금감원, 청각장애인 금융교육 나선다

등록 2016.01.19 10:07

수정 2016.01.28 17:01

이경남

  기자

금감원-한국농아인협회, 금융교육 MOU 체결

금융감독원이 청각장애인을 위한 금융교육과 금융상담에 나선다.

금감원은 19일 30만 청각장애인의 금융생활 지원을 위해 한국농아인협회와 ‘청각 장애인을 위한 금융교육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금감원은 청각장애인의 금융이해력을 높일 수 있도록 청각장애인과 수화통역사를 대상으로 금융교육을 시행하게 된다.

금융교육은 월 1회 정례적으로 한국농아인협회의 전국 17개 시·도 지부로 금감원 강사가 직접 방문해 진행된다.

또 청각장애인의 금융애로를 해소해 주고 합리적인 금융생활 지원을 위해 금감원의 금융사랑버스 등을 통해 정례적인 금융상담도 시행한다는 계획이다.

이 외에도 금감원과 한국농아인협회는 청각장애인들이 금융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금융교육 교재를 수화와 한글 자막 형태의 동영상으로 제작해 배포하기로 했다.

금감원 관계자는 “청각장애인에 대한 금감원의 정례적인 맞춤형 금융교육과 금융상담으로 청각장애인이 금융을 보다 잘 이해해 더욱 합리적인 금융생활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나아가 전국 30만 청각장애인의 금융소비자 주건이 더욱 향상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이경남 기자 secrey978@

뉴스웨이 이경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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