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英, 유럽연합 탈퇴 국민투표 ‘잔류 우세’

英, 유럽연합 탈퇴 국민투표 ‘잔류 우세’

등록 2016.06.23 21:14

수정 2016.06.24 08:00

한재희

  기자

23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영국과 유럽연합(EU)의 운명을 가를 브렉시트(영국의 유럽연합 이탈) 에 대해 이날 새로 발표된 여론조사 결과 잔류가 우세한 것으로 나타났다.

영국 석간신문인 ‘이브닝 스탠더드’는 여론조사기관 입소스 모리에 의뢰해 21일부터 투표전날인 22일 밤 9시(현지시간)까지 1천592명을 상대로 물은 결과, 잔류를 지지하는 응답자가 52%로 나타났다고 23일 오전 보도했다. 탈퇴를 지지한다는 응답자는 48%였다.

다만 어느 쪽에 투표할지 결정했는지 묻는 항목에서는 응답자의 12%가 마음을 바꿀지도 모른다고 답해 투표가 끝날 때까지 예측이 쉽지 않을 만큼 찬반양론이 팽팽한 접전을 벌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시장조사업체 포플러스는 21일부터 22일 밤 12시(현지시간)까지 4천700명을 대상으로 한 온라인 조사에서 잔류가 55%, 탈퇴가 45%로 나타났다고 트위터를 통해 밝혔다.

브렉시트 찬반 국민투표는 23일 밤 10시(한국시간 24일 오전 6시)까지 진행되며 이르면 24일 새벽 3시(한국시간 오전 11시)께 대략적인 결과가 드러날 것으로 예상된다.





한재희 기자 han324@

뉴스웨이 한재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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