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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국무부 “북핵 관련 외교적 해법 포기 안 해”

미국 국무부 “북핵 관련 외교적 해법 포기 안 해”

등록 2017.09.14 09:48

전규식

  기자

헤더 노어트 미국 국무부 대변인이 북핵 관련 외교적 해법을 포기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14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노어트 대변인은 현지시간 13일 외신기자클럽에서 브리핑을 통해 “외교는 여전히 가장 우선하고, 가장 중요하고, 선호하는 접근법”이라고 말했다.

북한의 제6차 핵실험 이후 나온 유엔의 추가 대북 제재 결의안 내용에 대해서는 “우리는 매우 만족하고 기쁘다”며 “여태까지 북한에 가한 제재 중 가장 강력하다” 밝혔다. 전날 국무부 브리핑에 이어 이틀 연속 똑같이 유엔의 새 제재안에 높은 점수를 준 것이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전날 나집 라작 말레이시아 총리와의 회담 전 유엔 제재안에 대해 “대수롭지 않다”고 말했다. 이에 일각에선 국무부가 트럼프 대통령의 발언을 다소 의식한 게 아니냐고 분석한다.

노어트 대변인은 중국과 러시아가 이번 제재안 표결에 협조해 유엔에서 만장일치로 채택됐음을 거론하며 “우리는 러시아와 중국이 이러한 합의사항을 이행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뉴스웨이 전규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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