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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부산시, ‘수소전기차’ 활성화 협력 손잡아

현대차-부산시, ‘수소전기차’ 활성화 협력 손잡아

등록 2018.09.07 09:55

윤경현

  기자

올해 연말까지 수소충전소 1개소 설치수소전기차 구매 보조금 확대 편성···적극적인 행정지원

현대차 수소전기차 넥쏘. 사진=현대자동차 제공현대차 수소전기차 넥쏘. 사진=현대자동차 제공

현대자동차가 부산광역시와 수소전기차 보급 활성화와 수소충전 인프라 구축을 위한 상호협력 MOU를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현대차와 부산시는 이 자리에서 미래혁신성장의 주력 산업인 수소 산업의 경쟁력 확보와 연관 산업의 육성 및 발전을 위해 수소전기차 보급과 충전 인프라 확충에 함께 나서기로 했다.

이날 부산시청에서 열린 체결식에는 이원희 현대차 대표이사 사장과 오거돈 부산 시장 등 현대차 및 부산시 관계자가 참석했다.

현대차는 올해 연말까지 부산시에 수소충전소 1개소를 설치한다. 이를 통해 부산시의 수소충전 인프라 구축과 수소전기차 대중화의 기반을 다지는데 기여한다는 방침이다. 부산시는 수소전기차 구매 보조금 확대 편성 등 적극적인 행정지원을 약속했다.

부산시는 본격적인 수소전기차 보급 활성화를 위해 2019년 수소전기차 구매 보조금 지원을 200대 규모로 편성할 예정이다. 수소전기차 보급 확대를 위해 2022년까지 수소충전소 10개소를 구축하고 수소전기차 1000대를 보급한다는 계획이다.

현대차 관계자는 “궁극의 친환경차인 수소전기차의 보급 확대와 충전 인프라 확충을 위해 부산시와 MOU를 체결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현대차는 수소전기차 시장 확대 및 수소 생태계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뉴스웨이 윤경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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