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헬로는 지난해 비용절감과 관리구조 일원화 등을 목적으로 하나방송 흡수합병을 결정한 바 있다.
이후 예정된 절차를 진행하던 중 지난달 14일 ‘최대주주의 보유주식·경영권 양수도 계약’이 체결됐고 아직 최대주주 변경이 완료되지 않은 상태다.
이에 지난 6일 이사회는 추후 불확실성이 제거되면 하나방송과의 합병 여부에 대해 다시 논의하기로 했다.
회사 측은 “최대주주 변경 절차가 진행 중이라는 점에서 불확실성이 내재돼 있는 상황”이라며 “향후 최대주주 변경이 완료되더라도 이로 인해 지배구조나 사업방향 등이 현재와 달라질 수 있다”고 설명했다.
뉴스웨이 차재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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