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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 흥국자산운용, 첫 채권형 ETF 출시

증권 증권·자산운용사

흥국자산운용, 첫 채권형 ETF 출시

등록 2023.11.28 16:56

류소현

  기자

흥국자산운용이 채권형 ETF를 처음으로 출시했다.

28일 흥국자산운용은 'HK 종합채권(AA-이상) 액티브 증권 상장지수투자신탁[채권]'을 상장한다고 밝혔다. 국내 우량채권(AA-이상)에 투자하는 액티브 채권형 ETF로 KAP 한국종합채권지수(AA-이상, 총수익) 지수 대비 초과성과를 추구한다.

지수는 국고채, 통화안정증권, 은행채, 여전채, 회사채, 공사채 등 우량채권시장을 대표하는 채권 5000개 이상 종목을 바탕으로 구성됐다. 채권투자에서 발생하는 이자수익, 자본손익, 이자 재투자수익이 모두 반영된 총수익(TR, Total Return) 지수로 산출된다. 투자가능 회사채의 신용등급은 AA- 이상이다.

현물 ETF상품으로 퇴직연금(DC·IRP) 계좌에서 비중 상한 없이 적립금 전부를 투자할 수 있다. 개인연금, 퇴직연금 계좌를 통해 ETF를 거래할 경우, 인출 시점까지 과세가 이연된다. IRP와 연금저축의 경우 연말정산에서 세액공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흥국자산운용 관계자는 "향후 금리 인하가 예상되면서 최근 시장전문가들은 채권형 상품을 많이 추천하고 있다"며 "채권형 상품은 전망과 반대로 금리가 급등해 채권 가격이 하락하면 이자를 받으면서 만기까지 채권을 보유해 이자 수익을 얻고, 금리가 하락해 채권 가격이 상승하면 만기 전에 채권을 팔아 시세 차익을 챙길 수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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