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감독원 자본시장특별사법경찰(특사경)이 이른바 '배터리 아저씨'로 불리는 박순혁 작가와 선대인 선대인경제연구소장 자택을 압수수색했다.
22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특사경은 전날 자본시장과금융투자업에관한 법률상 미공개 중요정보 이용행위 금지 위반 혐의로 박 작가와 선 소장의 자택 등을 압수수색했다.
박 작가는 금양 홍보이사로 재직하던 지난해 8월 선 소장에게 콩고 리튬 현지 자원개발회사와 업무협약(MOU) 체결을 추진한다는 소식을 전달한 혐의를 받는다. 선 소장은 이를 통해 7억원 상당의 부당 이득을 취한 의혹을 받고 있다.
다만 박 작가는 MOU 체결 시점이 10월이었다는 점을 들며 미공개 정보 점달 혐의를 부인한 것으로 전해졌다.
금감원 관계자는 "압수수색 외 내용은 조사 중이라 밝힐 수 없다"고 말했다.
22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특사경은 전날 자본시장과금융투자업에관한 법률상 미공개 중요정보 이용행위 금지 위반 혐의로 박 작가와 선 소장의 자택 등을 압수수색했다.
박 작가는 금양 홍보이사로 재직하던 지난해 8월 선 소장에게 콩고 리튬 현지 자원개발회사와 업무협약(MOU) 체결을 추진한다는 소식을 전달한 혐의를 받는다. 선 소장은 이를 통해 7억원 상당의 부당 이득을 취한 의혹을 받고 있다.
다만 박 작가는 MOU 체결 시점이 10월이었다는 점을 들며 미공개 정보 점달 혐의를 부인한 것으로 전해졌다.
금감원 관계자는 "압수수색 외 내용은 조사 중이라 밝힐 수 없다"고 말했다.
뉴스웨이 서승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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