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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 검찰, '배임 혐의' KT 전방위 압수수색

IT 통신

검찰, '배임 혐의' KT 전방위 압수수색

등록 2023.08.28 12:56

강준혁

  기자

검찰이 이날 오전 KT를 대상으로 압수 수색을 시작했다. 사진=강민석 기자 kms@newsway.co.kr검찰이 이날 오전 KT를 대상으로 압수 수색을 시작했다. 사진=강민석 기자 kms@newsway.co.kr

검찰이 KT 본사와 자회사에 대한 압수수색에 돌입했다. 그간 논란이 된 '일감몰아주기' 의혹뿐만 아니라 KT가 정의선 현대차 그룹 회장 지인의 회사를 매입하는 과정 속 배임 혐의 관해서도 수사를 확대한 것으로 알려진다.

28일 업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공정거래조사부(부장검사 이정섭)는 이날 오전 9시 30분 경 KT 본사와 KT 클라우드·KT 자회사인 오픈클라우드랩 등 5~6곳을 대상으로 압수 수색을 시작했다. KT의 배임 혐의와 관련한 물적 증거를 확보하기 위해서다.

검찰은 KT가 지난해 정 회장의 동서가 설립한 회사인 '스파크앤어소시에이츠'를 매입하는 과정에서 정상적인 금액보다 비싸게 매입하는 등 배임을 저질렀다고 판단한 것으로 알려진다. 당시 의사결정에 구현모 전 대표와 윤경림 전 KT 사장이 포함된 것으로 밝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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